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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러

단오굿당의 무녀

by 푸른연꽃은 2010. 6. 24.

 

 

2010.06. d700 

 

 

 

 

 작년, 올해 들어 부쩍 단오굿당에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젊은 무녀들이 바로 그들이다.

 

빼어난 미모와 기량을 갖춘 그녀들은

굿당에 앉아 있는 여러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

 

가끔씩 무녀들이 들려주는

 뽕짝을 들을라치면

웃음이 절로 나고

 흥겹다.

 

강릉단오굿당의 활력소이다.

 

儒와 巫의 조화

祈禱와 소리의 조화

靜과 動의 조화

舊와 新의 조화

 

그 부조화같은 어울림,

調和로움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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