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여행(국내)354 드름산 의암봉 등산(춘천) 춘천 드름산 의암봉 등산 일시 : 2025. 4.21.월높이 : 334m출발 : 칠전 대우아파트~ 의암봉 정상~ 원점회귀거리 : 약 3km(편도)주의: 화장실 없음주차 : 대우아파트 주변장점 : 의암봉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2025. 4. 22. 꽃에게 달려갔다 - 백련사 애기동백 2025. 3.20. 유난히 긴 겨울, 3월이 한참이나 지났건만 여전히 바람은 차다. 작년이나 재작년 이맘때엔 벌써 남도에 꽃사태가 벌어지곤 했었는데 아직, 아직이란다. 그래도 나는 조바심에 쩔쩔매다 결국 강진 백련사에 다녀오기로 했다. 늦은 출발이라 오후 3시 가까이 되어 백련사에 도착하니 동백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중이었다. 간간히 양지쪽 만개한 몇 그루의 동백나무가 있지만 대부분은 작년 이맘때에 훨씬 못 미치는 개화상태. 그래도 추위를 견디고 피어난 동백이 기특하기만 하다. 이곳 백련사 동백은 애기동백이라 꽃이 작다. 푸른 초록의 잎에 둘러싸이면 더욱 작아 보이는데 다만, 붉은 꽃잎 덕에 그만큼 더 도드라져 보이긴 한다. 절마당에 있는 홍매화는 매년 동백보다 먼저 개화하곤 그 자리를 동백에게 넘.. 2025. 3. 22. 인제 방태산 주억봉 등산, 산림청 100대 명산 등산일 : 2004년 5월 31일높이 : 1444M경로 : 방태산 자연휴양림 제1주차장~ 주억봉거리 : 편도 약 4km (오전 8시에 도착하니 차단기가 내려져 있어서 관리소 입구에서 출발했음)주차 : 방태산 자연휴양림 1 주차장(오전 9시 가능) 혹은 마당바위 유료주차장 (5000원), 2 주차장 사용 못함특징 : 1. 초반은 완만하고 정상즈음은 가파름 2. 정상 가까이는 완만. 숲길이라 그늘이 많음 3. 화장실 없음(1 주차장에 있으나 ~~) 4. 현재 휴양림 신축 공사 중이라 오전 9시에 주차차단기를 열어줌 5. 정상 표지석은 신, 구 2개임 방태산 주억봉은 3번째 도전이다. 아주 오래전 직장 동료들과 방태산 계곡에 왔다가.. 2024. 6. 2. 횡성 호수둘레길 5구간 지난 늦가을에 횡성 호수둘레길 5구간을 걷고 왔었다. 이번에도 5구간을 걷고 싶어 주차는 망향의 동산에 하고 찹쌀떡 한 개와 우유를 간식으로 챙겼다. 햇살이 제법 따갑지만 숲길은 짙은 녹음과 그림자가 드리워서 시원하고 상쾌하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입장료는 2000원인데 횡성주민은 1000원이고, 오늘은 특히 횡성여성은 무료란다. 티켓박스의 매표원은 원주에서 왔다니까 아쉬워하며 소금산에 가면 횡성사람도 할인이 안 된다고 하셔서, 강원도민은 입장료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서로 의견통일을 했다. 매표인 아줌마는 오다가 본 노랑버스 근처에 농장이 있다고 하며 서슴없이 내게 가끔 들르라고 한다. 꽃을 좋아해서 꽃도 많이 심고 과일나무도 많이 심었는데 사과가 특히 맛있다고 하신다. 오늘.. 2024. 5. 29. 안성목장과 안성팜 2024. 5. 17. 내 친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고선생이 근무지가 바뀌었다고 했다. 내가 강원도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그곳이 그녀가 새로 부임한 곳이다( 일부러 본인이 원했다고 한다.)며칠 전 모처럼 시간이 난다고 해서 그녀의 근무지를 찾아 일찍 길을 나섰다. 가는 내내 산길과 차 한대 없는 터널을 몇 개씩 지났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산길. 길을 잘못 들었나 싶어 자꾸 내비를 확인하며 가길 1시간 30분. 가다가 보이는 깨끗한 시냇물이 좋아 차를 세워 물소리도 듣고, 벌써 싹이 나온 감자밭을 어슬렁거려본다.정말 강원도 풍경이다. 몇 년 전만 해도 눈에 밟히듯 흔하게 보던 정겨운 풍경들! 그리고 도착한 그녀의 근무지 00 고등학교 시골학교라 학생수가 적고 학급도 적어 담임을 한다고 했다.한 반에 4명이나 5명이 전부. 동료선생님.. 2024. 5. 17. 이전 1 2 3 4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