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사(寶石寺)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진악산 남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보석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현재의 도량은 규모가 작은 편이나 한 때는 이곳에 강원이 있어 많은 학승이 배출되었으며 31 본산 중 하나로 전라북도 일원의 33개 말사를 통괄한 사찰이었다. 조구 스님이 창건 당시 절 앞산의 금광에서 채굴된 금으로 불상을 조성하였다 하여 이름을 보석사라 하였다.

현재 보석사에는 1990년 천연기념물 제365호로 지정된 은행나무와 유형문화재 143호 대웅전, 문화재 자료 29호인 의선각이 있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882년 명성왕후가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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