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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흑백(black&white)

가는 겨울( with 소니a7c*55.8za)

by 푸른연꽃은 2024. 3. 4.

 

 

겨울이 있던 자리에 봄볕이 스며들고 있다.

 

겨우내 바람에 흔들리고 눈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견뎌온 저 작은 풀잎들.

 

작으나 결코 부족하지 않고

가벼워서 오히려 진중한 비움의 결정체.

자연은 언제나 나의 스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