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용산에서 박현옥화가의 작품을 볼 수있었다.
워낙 꽃을 좋아하지만
화가의 시선으로 그려진 또 다른 느낌의 꽃을 보는 순간
내내 즐거웠다.
그의 꽃엔 별이 뜨고
강이 흐르고 바람이 지나간다.
그리운 이름 잊혀진 이름
이름이 꽃으로 돌아온다.
빛과 어둠의 세월에서 꽃의 마음으로
먼 길을 한 발자국씩 걸어온 사람
그의 꽃은 어디에도 다 머무는 사랑이다.
꿈이다. 마냥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랫말이다.
-박현옥의 꽃-
![]() |
![]() |
![]() |
![]() |
'소요유(詩,書,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시역사박물관, 토요인문학강좌-장자철학(자유로운 마음,타자와의 어울림) (0) | 2022.08.27 |
---|---|
홍두깨 책방&카페-여주 독립서점 (0) | 2022.08.26 |
'꽃을 사랑한다' 현진스님 산문집 (0) | 2022.08.01 |
나의 피서법 - 무더위엔 검정고무신 리폼 (0) | 2022.07.23 |
엄마는 노인대학 모범생 (0) | 2022.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