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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詩,書,畵)

박현옥 전시회-용산 가나아트

by 푸른연꽃은 2022. 8. 26.

 

우연히 용산에서 박현옥화가의 작품을 볼 수있었다.

워낙 꽃을 좋아하지만

화가의 시선으로 그려진 또 다른 느낌의 꽃을 보는 순간

내내 즐거웠다.

 

 

 

그의 꽃엔 별이 뜨고

강이 흐르고 바람이 지나간다.

 

그리운 이름 잊혀진 이름

이름이 꽃으로 돌아온다.

 

빛과 어둠의 세월에서 꽃의 마음으로

먼 길을 한 발자국씩 걸어온 사람

 

그의 꽃은 어디에도 다 머무는 사랑이다.

꿈이다. 마냥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랫말이다.

 

-박현옥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