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에 복숭아꽃이 피었습니다. 시그마 dp2s가 딱입니다.

 

 

내가 사는 곳 내곡동,

아파트 뒤로 모산저수지와 모산 봉이 있고

복숭아 과수원이 지천에 널린 곳,

성불사라는 한옥 절이 있는 곳,

포도밭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곳,

제가 그런 곳에 삽니다. ㅎㅎ

 

 

 

날은 따스하지만 바람이 거세서

봄이면 강릉이 싫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와 주었고 바람 불어도 좋은 날

가볍게 복숭아밭으로 갔습니다.

 

해마다 가는 곳인데 주인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문이 잠겨있어서 옆 비닐하우스 아저씨의 허락을 받고 들어가

환호성을 지르며 복사꽃을 만끽했습니다.

 

뒤쪽에 있던 배밭으로 가니 그 예쁜 배꽃이 하나도 없어 급 실망합니다.

새 주인이 배나무를 다 잘라버렸네요.. 흑흑

 

아쉬운 대로 복숭아꽃 실컷  보고 나왔습니다.

 

dp2s에 접사렌즈 끼우고 오늘은 4배 확대 렌즈를 끼워보았습니다.

조금 더 확대되어 보이네요.

날이 이미 어두워지고 있었고 바람이 넘 불어 사진 찍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시그마 dp2s를 이용해 사진 찍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복사꽃 사진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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