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일기예보는 오늘 비바람, 흐림이었다.
새벽 5시에 눈이 떠져 창문을 열어보니 하늘이 온통 파랗게 개였다.
이럴 땐 차라리 구라청 예보가 고맙기만 하다.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완도항에 도착하여 어제 사둔 샌드위치로 아침을 대신했다.
8시 배를 타고 청산도로 향하는 배에서 바라본 바다와 하늘은 온통 파랬다.
유채도 지고, 보리는 익기 전, 관광객이 없는 청산도는 한가했다.
1시 배를 타야하기에 '서편제길'과 마을을 어슬렁거리며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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