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실제의 간격이 있음직 하지만
간혹 실제가 너무 어이없을 때도 가끔 있다.
내게는 도담삼봉이 그러하다.
아마 내가 포인트를 못찾아서 일수도 있다.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주변을 돌아 보다가 왼편 산꼭대기에 있는 이향정에 관심이 갔다.
좁은 산길을 올라 정자에 도착하니 도담삼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었다.
하지만,
이향정은 충주댐건설로 수몰된 마을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려 지은 정자였다.
멋진 도담삼봉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이향정이라는 아픔이 있는 정자라니,
세상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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