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오드타운 안에 있는 이 찻집은 청각장애인들이 수공예품을 만드는 공방에서 운영하는 찻집이다. 거리가 잘 보이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으니 작은 찻잔에 시원한 차를 먼저 준다. 그리고 차가운 물, 따뜻한 물, 감사합니다 등이 적힌 글자와 연필, 소박한 꽃그림이 있는 메뉴판을 가져온다. 메뉴판에 연필로 체크를 하면 주문 끝.
찻집 안은 고풍스러운 찻잔과 다구들, 작은 꽃들 그리고 멋진 낮은 의자와 탁자가 있다.
오렌지주스를 시켰는데 너무 품위 있게 나왔다. 숙면에 지장을 줄까 봐 차를 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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