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사천성 북쪽의 감숙성에 가까운

곳을 여행하게 되었다.

 

 

 

 

나는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지인 비행기 안에서

이곳 황하구곡제일만(黃河九曲第一灣)의사진을 보게 되었고

황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무척이나 기대하였다.

 

하지만 이곳에 가는 날은 내내 비가 왔고

그 비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차분히 둘러보기 어렵게 만들었다.

 

바람은 몹씨 불고 세찬 비바람과 추위와 불편함으로 인해

나는 연신 불평을 해댔다.

여행을 하다보면 때론 비도 만나고, 추위도 만나고,

 배고품도 만나는 것이 다반사이건만

 

 

 

자꾸자꾸 올라가야 하는 높고 넓은 황하구곡제일만(黃河九曲第一灣)에서

나는 눈을 뜰 수 조차 없는 비바람과 추위에 덜덜떨다가

 만사가 귀찮아져서 대충보고 그냥 돌아왔다.

 

 

 

 

 

대부분의 승려들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

갑자기 우산은 언제부터 쓰게됐는지 무척 궁굼해진다.

 

온통 비에 젖은 옷과 카메라 때문에

무척이나 힘들고 난감했던 기억이 새로운

황하구곡제일만(黃河九曲第一灣)!

 

 

이곳에 가기위해 먼저 탕커(唐克)를 간 뒤 탕커에서는 빵차를 이용했습니다. 

탕커의 유명한 음식은 黃河魚(황허위)로 주변의 음식점에서 많이 팝니다.

가격대가 좀 다릅니다만 전 60위엔짜리 먹었구요 민물고기라 살이 연한편이고 뼈가 많습니다.

숙소는 瑪嶺英宗(ma ling yang zong)賓館 을 이용했고(2인120위엔)

황하구곡제일만의 입장료는 48위엔, 빠오처는 60위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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