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하라 사막

아프리카 북부에 있는 사막,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이다. 면적은 약 900만 제곱킬로미터이다.

 

* 사하라 숙소 : MIRAGE LUXURY CAMP

 

2. 페스

천 년이 넘은 마라케시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9천여 개가 넘는 미로로 되어 있는 골목과 천연 가죽 염색공정을 볼 수 있는 테너리가 있다. 골목이 너무 복잡해서 길을 잃을 정도지만 곳곳에 모로코다운 색을 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 테너리

페스에서 가장 유명한 가죽 염색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작업은 이루어지는데 형형색색의 물감을 담은 통에 긴 장화를 신고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동물의 가죽을 손질하고 염색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날 수밖에 없어 상인들이 주는 민트 잎을 코에 대고 구경했다. 나는 가죽을 좋아하지 않아 가죽제품이 거의 없다. 이곳 전통을 지키는 테너리를 보면서 머리가 복잡했다. 동물의 가죽을 쓸 수밖에 없는 인간이기에......

 

* 페스의 미로 골목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페스의 골목은 길을 잃기 쉽다. 골목에서 만난 고양이도 불러 보고 낯선 향신료에 코를 대 보기도 한다.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는 모로코 사람들이라 이들을 피해 사진을 찍어 본다.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내가 정말 모로코에 와 있구나 하고 실감하게 된다. 어둡고 좁은 골목에서 긴 옷을 입은 모로칸을 만나고 작은 상점을 기웃거리며 페스 메디나를 돌아다녔다.

 

 

3. 셰프샤우엔 CHEFCHAOEUN

모로코 중북부 리프산 중턱에 있는 파란 도시. 건물과 골목을 모두 파란색으로 칠한 파란 도시. 모로코의 산토리니답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이곳에 와서 칠한 것을 이스라엘 독립 후 그들이 돌아간 뒤로도 이곳 모로칸들이 계속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도시 전체가 파란색이고 아기자기하게 혹은 재치 있게 골목을 꾸며 놓아 렌즈를 대면 어디든 작품이 나온다. 오래 머물고 싶은 곳.

 

* 셰프샤우엔의 숙소 PUERTA AZUL

 

 

4. 라바트 RABAT

모로코의 수도. 카사블랑카에서 가갑다. 왕궁과 정부부처가 있는 도시로 시가지가 깨끗하게 정돈 되어 있다.

 

* 하산 타워

12세기에 짓다가 중단된 미완의 건축물이다. 탑의 남쪽에 자리한 많은 돌기둥이 인상적이다. 이곳을 지키는 근위병의 멋진 자태도 볼거리였다.

 

* 라바트 숙소 DAR DAR

 

* 라바트 주변 대서양 

 

* 라바트 메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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