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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어느 가수의 앨범 표지 사진이었다.
가수의 이름은 생각이 안 나고 그 하얀 나무가 너무나 신비롭고 이국적이었던 기억만 남았다.
사진을 취미 삼고부터 태백 삼수령 자작나무와 대관령 자작나무,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를 찾아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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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친구가 원주에도 자작나무 숲 둘레길이 생겼다고 해서 들렀다.
이른 아침, 겨울추위가 남아서 하얗게 서리가 내린 '섬강 자작나무 숲 둘레길'을 걸었다.
10여 년 묵은 나무인지 그리 굵어 보이진 않지만 가까운 곳에서 자작나무의 정취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봄이 와서 하얀 줄기에 연둣빛 잎사귀가 나오면 더 멋질 것 같다.
안내를 따라 걸으니 1시간쯤 걸린 것 같다.
체육공원과 캠핑장, 운동장도 활용할 수 있어 동료나 가족끼리 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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