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기점검 때 타이어 교체를 안내받았다.

티구안 정품 타이어는 상당히 비싸서 좀 그랬는데,

다행히 우리나라 타이어로 교체해도 괜찮다고 해서 티스테이션 홈피를 들어가 정보를 찾았다.

일단 티스테이션 홈피는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 가능하다.

 

홈피에 들어가면 나의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추천해 주고(다이나프로),

가격도 제시되어 있고 첫 구매일 경우 할인쿠폰도 준다.

일단 타이어를 정하고 가격 확인 후,

내가 사는 원주 티스테이션 대리점 중 명륜점에 전화를 해서

홈피에서 보이는 타이어가 매장에 있는지 여부와

직접 매장에서 타이어를 사는 것의 차이를 물으니 가격이 비슷했다.(홈피가 조금 더 싸다).

 

11시경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타이어 가격을 안내해 주셨다.

난 앞바퀴만 교체하려고 했는데 차를 들어 보이시고는 4개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내가 보기에도 마모가 심해 보였다)

교체와 함께 휠얼라이먼트 비용도 안내해 주셨다.(5만 원)

 

기다리는 동안 사무실에서 뭘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마침 사장님이 스타벅스 쿠폰을 주시며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기다리라고 하신다.

 

스타벅스에 가서 5천 원짜리 쿠폰에 내 돈을 더해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기다리다 보니

문자가 왔다. 교체가 끝났다고.

점심시간이 걸려 오래 걸리면 어쩌나 했는데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암튼 티스테이션 홈피를 이용해서 가격도 알아보고 원하는 대리점에 가서 교체도 하고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는 덤, 다음에도 티스테이션을 또 이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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