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뮤지엄을 다녀오다 '토요'라는 간판이 보이기에 들렀다.

마당 큰솥에서 펄펄 끓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맛집일 것 같다는 생각.

 

그래서 소머리국밥을 시켰다.

김치와 무우김치가 나오고 반찬은 몇 가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콩나물 무침이 맛있어서 덜어다 먹었다.

국밥엔 한우와 소머릿고기가 넉넉히 들어가 있었다.

 

박경리 뮤지엄을 간다면 함께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박범식 화가의 그림은 덤.

옆집 카페 달빛에 가서 식사 후, 차 한잔의 여유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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