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아주 작고 작은 책방이다.
우도처럼 작은 섬에
작은 책방 '밤수지맨드라미'가 있어
우도에 올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이곳 책방에 앉아 방명록을 읽어보았다.
어쩜 이렇게 이 책방을 오는 사람들은 글도 잘 쓰는지....
꾹꾹 눌러서 마음을 담아 쓴 방명록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배 시간이 촉박해서 일찍 나와야 했지만
서운한 마음 가득하다.
다음에 또 제주에 오면,
우도에 와서,
'밤수지맨드라미'의 작은 의자에 앉아,
방명록 닮은
책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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