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몇 번은 스타필드 고양점을,
또 몇 번은 스타필드 하남점을 찾는다.
신세계백화점까지 연결되어 너무 넓으니 목적 없이 다니기보다
가기 전에 몇곳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내가 여기서 꼭 둘러보는 곳은 작은 미술관이다.
작년엔 호랑이작품을 보았고
오늘은 '임희령 개인전'을 보았다.
작가는 자칫 식상하기 쉬운 고만고만한 동네를
애정 어린 눈으로 보고 표현했다.
정감있고 위트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그림이다.
정말 작지만 알차고 풍성한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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