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바닷가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오징어를 널어 말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들어간 돌담 위에 토끼.

동해안에 오징어가 안잡혀 이젠 오징어가 금값이지만 혹시나 해서 여쭤보니 역시 원양을 말리신다고 하신다. 대신 한치는 제주산이라 했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구워서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주차공간도 있고 바다 옆이라 심심풀이로도 그만이다.

 

 

차에 냄새가 배어 좀 그랬지만 오랜만에 오징어구이를 먹으니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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