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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그 길을 따라서

by 푸른연꽃은 2025. 12. 18.

 

2025. 12.19.

 

아침 7시 30분. 봉산동까지 걸어가려고 일찍 출발했다. 안개마저 자욱한 그 길은 얼마나 신비롭고 아름답던지. 치악산바람길숲은 이른 시간이라 인적이 없어 원주역까지 가서 숲길로 들어섰다. 걷다 보니 어떤 분이 산책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나도 오롯이 그 시간을 만끽했다. 길은 기온차이로 인해 상고대처럼 꽃이 피어 있었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는데 어김없이 바로 작업시작.

3시간 정도는 정신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향한 정성과 진심, 따듯함이 느껴져 행복했다.

 

어느새 점심시간, 모두에게 제공되는 식사가 꿀맛이다. 동태찌개와 미역초무침, 무나물, 고구마튀김, 김치.

밥과 반찬이 얼마나 맛있던지... 나는 그저 감사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