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악산바람길숲'이란?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한 원주 도심 중심부를 통과하는 숲길(총 11.3km)을 말한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총 3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1구간은 한라비발디~원주천 구간으로 총 2.7km
2구간은 원주천~유교역 구간으로 총 5.3km
3구간은 유교역~반곡역 구간으로 총 3.3km이다.


1구간은 몇 번 걸었고 오늘은 2구간에 도전하기로 했다. 원주천에서부터 유교역까지 걸었는데 가장 긴 왕복 10km가 넘는 구간이라 단단히 준비를 했다. 다행히 바람도 없고 햇살은 눈부시다. 봉산동 천주교회와 공동묘지, 원주터널은 정말 볼만했다. 터널 안은 조명을 켜놓아 낮임에도 아름다웠고.
고드름이 열릴 정도로 오래된 화현터널, 철길과 나란히 걷게 만든 유교역 부근은 이곳이 철길이었음을 알게 해 주었다. 아주 오래전 나도 중앙선을 타고 동해까지 그것도 비둘기호를 타고 밤새 갔던 기억이 있다. 이젠 폐역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걸 보니 세월이 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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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이 가장 긴 구간이었지만 컨디션이 좋아서인지 가볍게 걸을 수 있었다. 갈 때 사람이 없어 약간 불안했지만 올 때는 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다. 다음 주엔 3구간을 걸어야겠다.
돌아오는 길, 원주천에 도착하니 오리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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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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