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서 만난 여인들은 모두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머리를 숙이고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녀의 마음속 기원들이 꼭 이루어지길 빕니다.

 

 

 

 

  

 

-아주 먼 ~길을 오체투지하며 왔습니다.

무엇이, 어떤 소망이 이 여인을 온몸으로 기도하게 했는지

저는 아직 모릅니다.

 

그러나 그녀의 구멍난 양말이,

그녀의 헝크러진 머리칼이,

낡은 옷자락이,

 

그녀의 낮은 고백들이

진한 감동으로 전해집니다. 

 

 

 

 

 

 조캉사원은 기도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립니다.

사람들의 기도는 늘 神을 향하고,

그들의 기도는

神을 찾아 하늘로

하늘로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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