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언행과
그 사람의 글을 보고,
또는 그 사람이 찍은 사진을 보고
어쩌면
그 사람의 생각과 깊이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박노해라는 사람의 면면을
사진과 글을 통해 접할 때마다
그의 진실이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래서 그의 전시회를 찾아가고
그의 글을 읽으며 공감도 하고,
영감을 얻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이
지금 나와 동시대를 살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
그래서 그가 고맙고
나는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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