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튀르키예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지진소식이 들려왔다.

 

규모와 피해가 너무 크고 참혹해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고통과 절망으로 눈물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친구 K는 옷가지들을 정리해서 보내겠다고 했다.

 

나는 이미 유니세프와 몇 곳에 후원을 하고 있었지만,

어린아이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유니세프에 후원금을 조금 보내기로 했다.

 

네이버로도 로그인이 가능하고

후원금 액수도 선택할 수 있다.

 

어른도 그렇지만,

어린아이들이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럴 때 탄식하듯 저절로 나오는 소리,

왜 가난하고 힘든 이들에게 신은 이런 재앙을 주시는지....

참,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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