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공스(塔公寺)Ta gong 는 해발 3,700m 에 있다. 사원이 마을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타공사원 주위에 많은 상점과 숙소가 형성되어 있다.
타공스는 당나라 문성공주가 라싸에 있는 송첸감보왕에게 시집갈때 라싸까지 모시고 가려던 두 존의 석가모니 중 한 존을 이 곳에 두고 갔다고 한다.나머지 한 존은 현재 라싸의 죠캉사원에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동서남북 탑 이다.사원 앞에 있는 작은 언덕에 올라가서 보면 아주 잘 보인다.
사원 안에 있는 탑림(塔林)에서 아침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학승들을 만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승도 있고 장난감가지고 계속 씨름하는 학승도 있었다.
이 날 타공쓰에 큰 행사인 참(cham-面劇) 공연이 있었다.
공연이 계속되자 학승도 창을 열고 내다본다.사원 전체가 들썩거릴정도로 큰 행사다.
공부는 뒷전인 어린 학승들...도 있는데,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있으니모든게 그리울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사원은 깐즈방향으로 가는 큰 길과 접해 있어지나는 사람들이 가다가 잠시 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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