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 예술창고에서는 토, 일요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담양 대나무로 만든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있다.
오직 이 연주를 위해 먼길을 달려왔다면
너무 지나친걸까? 결코 아니었다.
옛 양곡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 공간은
층고가 높아 스피커가 없어도 충분히 좋았다.
오늘따라 내가 좋아하는곡을 선곡한 연주자의 탁월한 선택까지
오랜만에 가까이에서 듣는 오르간 연주는
충분히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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