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황금사원
사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승들
하지만 공부안하고? 오락실에 있는 학승들!
국경근처의 미얀마 거리
미얀마-버마 국경에서
태국과 미얀마 국경은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여권 복사본 만으로도 국경을 통과할 수 있었다.
미얀마의 시작은 아이들의 거지행각부터 시작되었다.
먼지와 소음과 더위, 시장의 혼잡함은 늘 국경에서 만나는 일이다.
시장은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중국물건이 많았고 중국노래까지... 장난감 전자제품은 일제도 많았다.
시장구경을 하다가 라오스에서 들었고 타이에서도 들었던 귀에 익은 노래시디를 하나 샀다.
니콜이라는 가수인데 참 좋다.
그리고 중국제 계산기도 싸게 샀다
시장골목에서 미얀마에선 처음으로 점심을 먹었다,
아주 싹싹한 종업원 아이와 오락에 열중하고 있는 학승들, 기름이 줄줄 흐른 음식들
여기는 이국땅, 미얀마이다.
30바트를 주고 툭툭을 타고 시내 일주를 하다가 성당에 들어갔는데
음료수를 주시는 친절한 수녀님을 만났다.
나중에 들어간 사원에서 만난 학승들에게 볼펜과 가지고 간 지우개 및 학용품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디 가든 착하고 순진한 아이들의 모습은 잠시 여행자를 행복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