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59 드름산 의암봉 등산(춘천) 춘천 드름산 의암봉 등산 일시 : 2025. 4.21.월높이 : 334m출발 : 칠전 대우아파트~ 의암봉 정상~ 원점회귀거리 : 약 3km(편도)주의: 화장실 없음주차 : 대우아파트 주변장점 : 의암봉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2025. 4. 22. 산에 사는 산마늘 2025. 4.18. 목 피정 후 평창에 갔다. 오늘따라 요가샘이 명상시간을 주셨다. 요즘 소홀했는데 선생님과 함께하니 역시 집중이 잘 된다. 게다가 잠깐이었지만 너무 감사한 일이 생겼다. 수업 후 마리아자매님이 점심먹으러 오라고 해서 평창이도 보고 피정얘기를 나누다가 요가샘 산밭에 갔다. 선생님 산밭은 정말 무공해 청정구역에 있다. 산마늘밭엔 이제 파랗게 물오른 산마늘이 가지런히 잘 자라고 있었다. 새소리를 들으며 산마늘을 자르려니 절로 행복하다. 요가샘한테 '새소리 들으며 산마늘 자르게 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더니 '그렇지?' 하며 웃으신다. '이래서 여길 못 떠난다'라고 하시며. 요가샘의 스승이신 한선생님에게 드릴 산마늘과 내 것까지 챙겨서 원주에 돌아오니 한여름인 듯 덥다. 돌아와서 귀한 .. 2025. 4. 19.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 피정(횡성) 2024.4.4~4.12. 횡성에 있는 성 도미니코 선교수녀원의 성경통독피정에 다녀왔다. 8박 9일의 꽉 찬 일정이었다. 1인 1실의 숙소는 청결했고 고요해서 좋았다. 함께 한 요한, 세실리아수녀님과 마리아자매님, 멀리 인천과 여주에서 두 분 자매님과 강릉에서 오신 형제님, 지도 수녀님 포함 총 8명이 함께 했다. 푸짐하고도 맛있는 식사를 준비한 수녀님들의 요리솜씨는 놀라웠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귀염둥이 장군이는 언제나 사랑가득했고 장군이 집 옆의 벚나무는 내내 꽃을 피워주었다. 처음 도전해 보는 성경 읽기. 정해진 기간에 신구약을 모두 읽는다는 일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결국은 모두 해냈다. 밤 10시까지 계속된 일정이라 졸리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함께라서 가능했던 것 같다. 토요일 퇴.. 2025. 4. 19. 새 컴퓨터 2025. 4.14.새 컴퓨터가 생겼다.오늘부터는 새 컴퓨터로 블로그를 작성한다. 내겐 너무 과분한 컴퓨터지만 잘 지내야지. 2025. 4. 19. 내게 영감을 주는 책들 - 미니멀라이프 아주 오래전 어떤 계기로 인하여 미니멀라이프를 좋아하게 되었다. 어떤 이는 일본에서부터 미니멀 라이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대피할 때 집안의 많은 물건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확대되어 물건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어떤 이유로 시작되었던 나도 미니멀라이프에 동참하고 싶다. 하지만 소비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같은 잣대로 미니멀라이프를 하자고 하면 오히려 시도조차 어려울 것 같다. 각자 자기에게 맞는 기준을 정하고 조금씩 바꿔나가기를 권한다 아무튼 나의 소비생활과 생활방식 또는 살림의 취향에 영감을 준 책들을 정리해 보았다. 순번책제목지은이1붓다의 정리법레기나퇴터2심플한 정리법도미니크로로3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미쉘4버리는 즐거움야마시타히데코5아무것도 없는 방에서 살고싶다미니멀라이프연구회6일.. 2025. 3. 31. '아름다운 가게' 에서 아름다운 소비를 배우다 요즘 들어 신나는 일이 하나 생겼다. 장구경이 그것이다. 원주 장날은 2일, 7일인데 장을 핑계로 걷기도 하고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들러 기부를 하거나 물건구경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이러저러하게 사은품으로 받거나 더 이상 내게 쓸모없는 물건들을 하나둘씩 가지고 나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시계라디오와 원목시계, 마이크, 휴대용 건전지와 나무 공기를 가져갔다. 물건마다 언제 누가 줬는지, 왜 샀는지 기억이 또렷하지만 이 물건들의 공통점은 지금은 안 쓴다는 것. 그래서 과감히 더 낡기 전에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물론 지난번엔 모아둔 책을 기부했고, 또 그 저번엔 옷가지와 그릇을 기부를 했다. 기부금 영수증은 하은이에게 등록해 놓았다. 기부를 마치고 .. 2025. 3. 23. 이전 1 2 3 4 5 6 ··· 1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