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무더위와 매미 울음소리를 듣고 피는 꽃이 있다.
배롱나무, 백일홍이다.
이사 한 이후로 아직 이 낯선 동네에 배롱나무가 어디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늘 마음속에 피워두곤 했던 남도의 배롱나무를 찾아본 것이다.
담양에 있는 '일일레저타운'은 이미 사진 하는 사람들에겐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때를 맞춰야 볼 수 있는 게 꽃 아닌가!
도착한 날, 이곳 백일홍은 만개했다.
여름꽃, 백일홍!
반영이 있어 더욱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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