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케시MARRAKECH-9세기 베르베르인이 수도로 건설한 도시로 페스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의 배경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1. 마조렐 정원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곳이다. 프랑스화가 마조렐의 이름을 따서 불리우고 있으며,

지금은 이브생로랑이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마조렐 블루를 직접 보고 그 푸름에 풍덩 빠지고 말았다.

 

2. 제마알프나 광장

천막을 친 상점이 늘어서 있고 과일쥬스 판매상의 호객행위와 여행자들로 정신이 없다. 오후에 도착하여 광장이 잘 보이는 곳에서 저녁을 먹고 노을 빛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붉은 벽들을 감상했다. 기도시간이 되어 아잔이 울리자  감동이 더해졌다. 하지만 진지하게 기도하는 사람이 드물어 의아하기도 했다. 마차를 타고 구경을 하는 여행자도 있고 물건을 흥정하는 일로 정신이 없어 자못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충분히 모로코를 느낄 수 있었던 매력적인 도시다.

 

3. 바히아 궁전

아름다운 궁전이라는 뜻으로 흑인 노예출신인 '사무사SiMusa'가 술탄의 지위에 오른 곳이다. 아라베스크 문양과 화려한 무늬의 기하학적 패턴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다. 

 

4. 마라케시 시장

거미줄처럼 열결 된 시장 골목은 다리가 아파도, 목이 말라도 너무 재밌다. 각종 향신료, 미술품, 야채와 과일, 아르간 오일, 향신료, 색색의 질레빠와 바뷰슈 같은 전통의상 등. 모로코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물건이 총 망라되어 있다.

 

4. 마라케시 숙소 : MOGADOR OPERA

 

 

 



* 카사블랑카 CASABLANCA

대서양 연안에 있는 모로코 제 1의 도시로 '하얀집' 이라는 뜻이다.

 

1. 하산2 세 모스크

세계에서 세 번째, 모로코에서는 가장 큰 모스크이다. 대서양을 끼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기도할 수도 있다. 2,5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2. 서울가든

카사블랑카에 있는 유일한 한국식당이다. 다양한 한식을 제공한다.

 

 

3. ONOMO 호텔

모로코풍의 로비와 맛있는 조식이 있어서 만족했다.

 

 

 

 

모로코 중북부 리프산 중턱에 있는 도시, 건물도 골목도 온통 파란색으로 칠해진 것이 특징.

모로코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본래 유럽에서 북아프리카까지 밀려난 유대인들이 쫓겨서 이곳에 온 뒤 도시 전체를 푸른색으로 물들인 것이 기원이다. 이스라엘이 독립하면서 유대인은 모두 물러갔고 현재 모로칸이 남아서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이수호의 모로코 홀리데이 中)

 

모로코 여행을 하고자 했던건 바로 여기 셰프샤우엔 때문이다. 온통 푸른빛으로 마을을 칠한 그 파란색을 직접 보고싶어서 그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었다.

몇번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이곳에 도착한 후론 마냥 동심에 젖게 되었다.

물론 관광지화 되어 신선함이 부족하긴 했으나 나는 연신 카메라를 들이댔고 골목을 쏘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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