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 중 서울 약현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성당으로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 세워진 성당이자 최초의 한옥 성당이다. 6.25 때 건물이 소실되었다가 전라북도 기념물 제119호로 지정이 되고 난 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이 되었다.

 

'아현고택'에서 만난 분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를 했다. 신자라서 성지순례 오신 듯하다. 내게도 신자냐고 묻기에 '예전에요'라고 했다.

감나무에 감이 많이 달렸다. 추위에 잎이 떨어져 주황색이 더 돋보인다.

천호성지를 들려 올라가려고 하신다며 인사를 건넨다.

신앙심이 깊어 보인다.

여행중에 만나 잠깐 얘기를 나누어도 금방 들키게 되는 사람의 품격.

 

 

 

2. 내집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