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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 가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날마다 변해가니 말이다.
내가 알던 양양이 아닌 것은 분명한 듯하다.
오랜만에 언니와 양양에 바람 쐬러 갔다.
마침 '비치 마켓'이 궁금해서 날자를 맞춰 갔더니 아기자기한 마켓이 바닷가 주변에
이쁘게 열렸다.
양양 장날을 좋아해서(4일, 9일) 자주 왔지만
바닷가 장은 마켓이라는 세련된 장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는데
나는 누빔 치마와 천가방이 맘에 들었지만 결국 안사고 말았다.
손재주 있는 사장님들이 다양한 옷과 가방을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지금도 좀 아쉽긴 하다.
겨울이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12월 말 주말에 올해의 마지막 비치 마켓이 열리는 걸로 알고 있다.
이제 양양에 갈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장소 : 양양 후진항 주변
주차 : 후진항 주차장
주변 볼거리 : 등대 주변 걷기, 낙산사 둘러보기, 바다 뷰 제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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