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코인 동대문 2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 325( 지번은 광희동 2가 14-1)

 

 

오랜만에 만난 인천친구의 안내로 서울 나들이와 함께 토요코인에서 2박을 하게 되었다.

종종 여행 중 숙소를 고를 때면 도심에서 떨어진 곳을 선호하지만, 서울은 예외일 수밖에 없다.

토요코인은 서울에서 묵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또 깨끗해서 마음에 드는 숙소 중 하나이다.

 

이번에 묵은 곳은 '토요코인 동대문 2'이고 근처에 '동대문 1'도 있다.

 

우리가 묵은 투윈룸은 창문이 아주 조금만 열리고 생각보다 좁은 곳이었지만

일단 깨끗하고 안전하고 조식이 맛있다는 장점이 더 크게 다가왔다.

 

 

나는 결국 회원가입을 하고 앞으로도 이용하기로 했는데

일반고객이라 가입비 15,000원을 지불했고, 가입에 필요한 사진은 안내테스크에서 직접 찍어주었다.

가입서류에 사인을 하자 바로 카드가 발급되었고 회원의 혜택은 아래 사진과 같다는 설명을 들었다.

 

 

토요코인은 우리나라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주차이용이 좀 불편하다.

주차가 되는 곳, 주차비가 있는 곳, 주차불가능 지역등 다양하니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일시 : 2023.10.6. 오전

높이 : 945m

들머리 : 백련사 주차장-원점회기

주차: 백련사 무료(제천시 봉양읍 명암로 5길 414), 주차공간 협소

거리 : 백련사에서 정상까지  0.5km

난이도 : 쉬움

주의 : 정상부근은 돌산으로 매우 높고 가파르고 미끄러움. 

 

감악산이란 명칭의 산은 우리나라에 3개나 있다.

1. 원주와 제천에 걸쳐있는 감악산

2. 파주 적성면의 감악산

3. 거창 구사리에 있는 감악산

 

100대 명산에 해당하는 산은 파주 감악산이지만 오늘 내가 오른 산은 원주, 제천에 있는 감악산이다. 사실 세 곳 감악산 중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나는 새벽에 출발하는 등산을 좋아하는데 참고한 블로그 주인의 주소 오류로 엉뚱한 백련사를 가게 되어 한참을 지체했다.

 

사실 백련사를 검색하니 우리나라에 백련사란 이름의 절이 20개가 넘는다. 자칫 헷갈릴 수 있다. 정확한 주소를 알고 가야 할 것 같다.

 

정상부근의 바위는 매우 가파르고 위험하다. 나는 단체등산객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 혼자였다면 매우 난감했을 것이다.

 

가는 길은 500m밖에 안 돼서 수월했지만 마지막 구간에 로프가 있다. 나처럼 다리가 짧거나 등산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등산을 마치고 감로수를 받았다.

물맛이 달다. 등산의 즐거움 중 하나는 약수 떠오기.

나의 등산루틴이다.

 

 

 

백련사를 한번 둘러보았다. 돌아보는 내내 인기척도 없고,

절은 보수 중이라 산만하고...

가을빛만 동그마니 앉아있었다.

 

 

주소 :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1769

주차 : 무료

입장료 : 6000원/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

일시 : 2023.10.4~10.21

주차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778

주차비, 입장료 무료-매우 협소

다녀온 날 : 10월 3일 오전, 날씨 매우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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